April 3rd:: 날씨 너무맑음* tick tock



항상 날씨가 좋으면, 디카를 들고나와서 사진을 찍고싶은 마음이 들지만,
아직 제대로 실천해본지가 없다.
뭐 다 귀찮아서.. 라는 이유가 있지만서도,
아직까진 여유가 있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는것 같다.

처음엔 그저 아무것도 없는 옥수수밭에 떡하니 자리잡은 학교에
갇혀 사는것 같아서 너무너무 싫었으나,
막상 또 이렇게 지내다 보니 미우나 고우나 우리학교.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진짜 이쁘긴 이쁜 우리학교다 ㅋㅋㅋ
나야 뭐 대충 학교 랭킹보고 대학원서넣고 나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이나 몇개보고 그렇게 온게 다지만..
미국애들은 대학원서넣기 전에 학교투어를 하고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학교에 오게되는 결정적 이유를 하는데에는 캠퍼스가 이쁘다는 이유가 의외로 많았다.

여튼, 토요일 오후.
일 끝내고 간단하게 장을보고 기숙사로 돌아오는길에.
주말때문이라는 이유에 들뜬 마음도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행복해져 버렸다.
그래서 힘들게 걸어가며 아이폰으로 사진찍었다 히히



마지막 사진은, 재밌어서 히히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종종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이유인즉슨, 걸어가다 사진을 찍고싶은데 멈추긴 귀찮은 그 마음이 만들어낸 현상...;;;ㅋㅋㅋ
자세히는 뭔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렌즈가 찍히면서 굴곡이 진것..??같다고 혼자 생각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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